LG전자가 ESG 경영활동에 Z세대의 시각을 더하고 미래ESG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 ESG 아카데미는 미래 인재인 대학생을 ESG 인재로 키워내고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300명의 ESG 인재를 배출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에게는 약 5개월 간 LG전자 ESG 실무진의 멘토링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ESG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기업의 ESG 활동을 배운다. 매달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각 ESG 분야에 관한 미션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 문제 해소 방안, 사회 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 방안, 사회적기업 발전 방안 등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선 활동에서는 노인 이동권, 쓰레기 분리배출, 미세 플라스틱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개선할 방법을
LG전자 조주완 CEO가 AI 기반 상담시스템을 점검하며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활용해 고객편의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상담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을 강조했다. 조주완 CEO는 지난 18일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를 방문, 최근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통합상담 시스템 ‘스마일플러스’와 현재 개발 중인 무인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 등 AI 솔루션을 챙겼다. 이날 조 CEO는 “AI(Artificial Intelligence)는 단순한 인공지능이 아닌 고객의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공감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이 되어야 한다”며 LG전자만의 공감지능을 상담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AI가 접목된 스마일플러스는 구매, 배송·설치, 멤버십, 상담, 서비스 등 고객이 LG전자 제품·서비스 경험 이력을 한 곳에서 보여주는 통합상담 시스템이다. 상담전화, 공식 홈페이지, LG 씽큐(LG ThinQ) 앱 등 다양한 접점에서 접수된 고객의 이전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상담시간을 줄
LG전자는 '업(UP)가전 2.0' 신제품으로 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업가전 2.0은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맞춰진다. LG전자는 작년 7월 2도어 냉장고를 선보인 후 이번에 냉장고 신규 라인업을 추가했다. 고객이 냉장고 수령 전 LG 씽큐 앱에서 한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추천 모드를 제안한다. 냉장고 신제품은 냉장실 전체 온도와는 별개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신선맞춤실을 냉장실에 적용했다. 육류, 주류, 반려동물 식품 등을 알맞은 상태로 보관하기 좋다.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유제품, 주류, 사과, 잎채소 등을 포함해 18가지 다목적 보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상칸, 좌·우 중칸, 하칸까지 독립된 4개 칸을 원하는 목적에 사용하면 된다. LG전자는 현재까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하이드로타워 등 총 6종의 제품을 업가전 2.0으로 선보이며 가전 초개인화 시대를 열고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업가전 2.0으로 출시되는 주방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에서 즐기는 차별화
LG전자가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AI)으로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해 쾌적함을 선사하는 2024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1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고객 위치를 중심으로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이는 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가 낮아진 뒤에는 몸에 직접 닿는 차가운 바람을 불편해하는 페인 포인트를 고려한 것이다. AI를 활용한 이 기능은 ▲더울 때는 고객 쪽으로 강력한 바람을 전면에 내보내는 '쾌속 냉방' ▲시원해지면 바람이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 냉방' ▲공기 질이 나쁠 때는 '공기청정'을 알아서 동작한다. LG 휘센 타워의 최고급 라인업인 9시리즈 제품은 레이더 센서가 적용돼 AI 스마트케어가 실시간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7시리즈는 고객이 LG 씽큐 앱으로 에어컨이 설치된 공간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작동된다. 고객이 LG 씽큐 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고객은 또 앱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LG전자가 국내 최대 22kg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를 23일 출시한다. LG전자는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국내 가정용 건조기 중 최초로 22kg 용량을 구현했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의 하단 세탁기 용량은 25kg이다. 신제품은 세탁 알고리즘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더욱 높였다. 기존 동급 세탁기 대비 표준코스로 1회 세탁 시 소비전력량을 639wh에서 550wh로 약 15% 줄였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 34종과 함께 LG전자는 25kg 용량 트롬 세탁기 7종, 22kg 용량 건조기 7종도 함께 선보인다. 트롬 건조기 신제품은 세탁기에 이어 건조통 내부의 옷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꿔 위생을 보다 강화했다. LG전자는 'AI(인공지능) DD(Direct Drive) 모터'를 통해 초기 세탁통이 움직일 때 의류 재질에 따라 발생하는 전류 크기와 전류 파형 등 전류 데이터를 세탁기에 학습시켰다. AI DD 모터를 탑재한 세탁기는 딥러닝을 통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AI DD
LG 씽큐 API 사업 본격화…"외부에 기술 공개해 누구나 쉽게 생태계 참여"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기반으로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등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LG 씽큐의 사업 영역을 기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위주에서 기업간거래(B2B)로 확장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장(부사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브리핑을 통해 "LG 씽큐가 단순히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씽큐를 앞세운 플랫폼 사업은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이 강조한 비하드웨어(Non-HW)·B2B·신사업 등 3대 성장 동력의 일환이다. LG전자는 먼저 올해 'LG 씽큐 API'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API는 데이터 입·출력 방식을 표준화한 인터페이스(교환체계)로, 플랫폼의 자세한 구동 방식을 모두 알 필요 없이 특정 앱의 정보를 다른 앱에서도 쉽게 이용하도록 일종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LG 씽큐의 API를 공개해
LG전자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의 미래인 '공감하는 AI'를 활용한 미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존 스마트홈이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가전에 적용된 카메라, 밀리미터파(mmWave) 센서 등을 통해 심박수, 호흡수를 감지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식이다. 고객이 반려묘를 데려와 기르면 카메라, 마이크, 밀리미터파 센서 등이 반려묘의 존재를 감지해 LG 업(UP)가전에 자동으로 '펫 모드'를 다운로드하거나 펫 전용 액세서리 키트 구매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센서가 집안 곳곳을 감지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
LG전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증가하는 베트남 호찌민에 고객경험 공간 '어나더(Another) 사이공'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베트남은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에 익숙하고 외국 브랜드와 문화를 즐기는 젊은 층인 '도이머이'(쇄신) 세대를 주축으로 시장경제가 활성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어나더 사이공을 통해 베트남 고객에게 LG전자 브랜드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알린다. 지상 5층 규모인 어나더 사이공은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볼 수 있는 'ESG존',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오브제컬렉션존',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컬러만 선택하면 냉장고 색상을 바꾸는 '무드업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된다. ESG존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외관에 적용해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에어로퍼니처와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세제나 별도 화학물질 사용 없이 의류를 관리하는 스타일러를 체험할 수 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로 슈팅 게임을 즐기는 공간, LG세탁기·냉장고·에어컨에 적용한 컴프레서와 모터 등 가전 핵심 부품 기술력을 보여주는 전시존도 마련됐다. 현지 친환경 브랜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세계 각지에서 가전 수리 및 고객 응대·상담 역량을 뽐내고 기술 노하우를 나눴다. LG전자는 지난 10월부터 세 달 간 한국과 미국, 두바이, 인도 등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2023 LG전자 서비스 올림픽'을 순차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변화하는 가전 트렌드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서비스 매니저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하고 있다. 서비스 올림픽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각 국가의 서비스 매니저들이 모여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국내외에서 4200여명이 예선에 참가해 300여명이 본선에 올랐다. 올해는 가전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상담·수리를 넘어 고객의 제품 사용경험 전반을 밀착 케어할 수 있는 평가 영역 신설이 두드러졌다. 한국에서는 가전 세척 서비스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고, 해외에서도 냉장고·세탁기 등 주력 사업 제품에서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평가영역을 넓혔다. 또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활용한 테스트로 서비스 매니저들의 소프트웨어 스킬을 평가하며 확장하는 스마트홈 생태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객이 처한 상황과 환경을 이해하고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가전 상호 연동 추진 LG전자가 글로벌 가전 기업과 협업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통한 가전 간 상호 연동을 도모한다. LG전자가 목표하는 연동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가전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이미 삼성전자와 연내 양사 가전 연동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튀르키예 가전 업체 베스텔과도 협업을 앞두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시작으로 한국·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협업은 지난 2021년 발족한 스마트홈 플랫폼 협의체인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의 표준 1.0 상용화 일환이다. LG전자는 향후 HCA 회원사 대상으로 연동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밖에 글로벌 표준 연합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의장사로도 활동 중이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LG 씽큐를 통해 장벽 없는 가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ThinQ)를 앞세워 자동 수요반응(Auto-DR, Auto Demand Response) 서비스를 미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요반응(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Auto-DR 서비스는 지역 DR 정보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절전할 수 있게 제어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옴커넥트(OhmConnect)와 협업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3개 주에서 Auto-DR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르면 이달 내에 서비스가 시작된다. 옴커넥트는 미국의 2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DR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 회사다. LG 씽큐는 옴커넥트와 클라우드로 연동돼 있다.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피크 시점에 지역 전력회사가 옴커넥트에 전력 사용량 감축을 요청하고 LG 씽큐가 이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예를 들어 전력 사용량 감축이 발령되면 LG 씽큐가 고객의 에어컨 설정 온도를 자동으로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Auto-DR 서
"개인 특성에 맞춘 스마트홈 환경 조성해 고객 삶의 자유도 높일 것"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핵심 가치로 '진화·연결·개방'을 꼽으며 스마트홈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LG전자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표준 연합 CSA의 정례회의에 참석해 LG 씽큐의 비전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가전업체와 애플,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 IoT 기업이 참석했다. CSA는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방형 통신 표준인 '매터'를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LG전자는 의장사로 활동 중이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가까운 미래에는 LG 씽큐가 고객 생활 방식을 학습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최상의 스마트홈 환경을 조성해 고객 삶의 자유도를 높여줄 것"이라며 "집, 직장, 휴가지에서도 나를 챙겨주는 동반자 역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G 씽큐를 기업간거래(B2B) 영역까지 확대하면 매일 출근하는 사무실이나 휴가 때 놀러가는 숙박시설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도 에어컨이 사용자를 알아보고 취향에 맞는 온도와 풍량을 자동으로
LG유플러스는 CES 2023에서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이하 PQC)를 적용한 커넥티드카 보안기술을 소개해 글로벌 전장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와 함께 PQC를 적용한 전장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 PQC PUF 칩 및 응용서비스 개발 전문기업 ICTK, LG전자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결과물이다. LG유플러스는 PQC 기술을 활용한 ‘카페이(Car Pay)’ 서비스도 시연했다. LG유플러스가 개발 중인 카페이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카드나 휴대전화 없이도 차량 내부에서 간단한 생체인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PQC 기술이 차주의 개인 및 결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 속에서 차량 외부의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향후에도 LG유플러스는 결제서비스(PoI)와 무선통신업데이트(OTA)를 기반으로 차량간무선통신(V2X) 등 양자보안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모빌리티 IoT 분야에도 자사 PQC 기술력을 적용
LG 씽큐 앱에 연동되는 IoT 기기 확대 및 기능 강화 추진 LG전자가 고객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을 통해 일상을 편리하게 누리도록 고객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LG 씽큐 앱에 고객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 고객들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 고객경험을 확장했다.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면,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날씨, 교통, 일정, 메모, 차량 등의 정보가 한 화면에 모두 보인다.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알림 설정도 가능해 출근·등교 전이나 기상 시간에 특히 유용하다. 2018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웹OS(운영체제) 4.0 버전 이상 모델)에서 지원된다. 고객은 모닝브리핑 서비스에서 원하는 지역을 등록해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한다. 자주 이용하는 출발지·도착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동시간, 빠른경로, 거리 등 ‘티맵’ 서비스 기반의 자차
LG전자가 최근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다. CSA는 스마트홈 기기를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500 개가 넘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의장사 선정으로 LG전자에서는 CSO 부문 돈 윌리엄스(Don Williams) 디렉터(Director)와 CTO 부문 김상국 박사가 CSA 의장단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는 CSA 가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기술 ‘매터(Matter)’ 개발과 표준 제정에 적극 참여하며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IoT 제품과 플랫폼 간 호환이 핵심이다. 다만 현재는 플랫폼에서 제품을 제어하고 제품과 제품 간에 서로 연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통신 언어가 제조사마다 달라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매터는 제조사에 관계없이 제품과 플랫폼, 제품과 제품 간 호환 가능하도록 통신 언어를 표준화해 개방형 스마트홈 환경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LG